데일리 서프라이즈
하이라이트만 발췌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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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검사 측의 고난의 연속이었다. 검사는 "...했지요?" 라며 조서에 나온 내용의 확답을 얻고자 질문을 연거푸 던졌다. 그런데 답변마다 "그런 사실 없습니다."란 단호한 부정이 거듭됐다. 당초 그의 증언을 유력한 증거로 믿었던 검사측으로선 쓰러질 노릇이다. 그런데 정말 현기증이 모락모락 피어오를 일이 벌어진다.
"술을 먹이고 쓰러지게 만들면서 진술한 것이 어찌 사실입니까?"
지금껏 검사 측이 받아낸 진술이 죄다 자신들의 회유와 협박에 의한 강제적 허위진술이었단다. 이젠 진술 번복이 문제가 아니라 검찰 자체가 수세에 몰렸다. 뒷목 잡고 쓰러질 일이다. (그는 과거 문 대표가 6억의 돈을 요구하고 비례대표 2번 자리를 제의했다는 등 그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던 바 있다. 그런데 이게 전부 거짓이라고 이 날 뒤집었다)
피고인 변호인 차례. 변호인단의 리더격 되는 변호사의 눈은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이 됐다.
"지금껏 검찰에 밝힌 진술이 증인에 대한 회유, 협박에 의한 것이고, 족발과 양주 등을 대접한 것이란 말이지요?"
"그렇습니다."
"...이런~쓰읍!"(쌍시옷이 나오려다 일단 스톱)
심문하다 말고 검사 측을 노려본다. 결국 오전 2시간이 똑같은 말로만 되풀이됐다.
변호인 - "족발 먹었어요? 양주도? 아니 소주입니까?"
검사 - "조서 보면 증인이 직접 '난 폭탄주 좋아하고 술 세다' 밝혔잖아요?"
증인 - "죽고 싶습니다."
변호인 - "전부 거짓이었단 거죠?"
검사 - "왜 거짓말 했습니까?"
증인 - "하나님 앞에 선 기분으로 솔직히 말하는 겁니다..."
결국 추가 내용은 진행되지도 못하고 이걸로 오전 재판 종료. 이 의원은 당초 예정과 달리 오후에도 계속 나와야 했다. 2시에 개정. 또 똑같은 내용의 반복이다. 결국, 오후 4시가 넘자 판사가 참질 못하고 나섰다.
"언제까지 할 겁니까? 2시, 3시, 4시 증인 언제 부를 겁니까?"
결국 판사가 직접 나서서 마무리 심문을 한다. 그제서야 이 의원은 교도관들과 함께 퇴정, 다시 구치소로 돌아갔다.
기록 수첩을 뒤져 봤다. 증언의 반복 및 핵심 키워드는 '족발', '양주', '소주', '족발을 대자 시켰냐 소자 시켰냐', '구치소마다 족발 사이즈가 다르더라', '죽고 싶다', '하나님 앞에 선 기분으로 말한다', '문대표는 깨끗한 분이다', '고립무원의 상황이라 허위진술을 했는데 이용당했다' 정도. 요약정리컨대 "지난날엔 술과 안주를 들고 찾아온 검찰의 회유에 문대표에 불리한 거짓진술을 했고 구치소마다 족발 사이즈가 달랐고 이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탄원서를 내고 진짜 진술을 하며 진실을 밝힌다, 문대표는 잘못 없다" 정도다. 그래, 이 말 한줄 얻는데 점심시간까지 합쳐 6시간을 썼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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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검떡검 하더니만..ㅋㅋ
하이라이트만 발췌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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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검사 측의 고난의 연속이었다. 검사는 "...했지요?" 라며 조서에 나온 내용의 확답을 얻고자 질문을 연거푸 던졌다. 그런데 답변마다 "그런 사실 없습니다."란 단호한 부정이 거듭됐다. 당초 그의 증언을 유력한 증거로 믿었던 검사측으로선 쓰러질 노릇이다. 그런데 정말 현기증이 모락모락 피어오를 일이 벌어진다.
"술을 먹이고 쓰러지게 만들면서 진술한 것이 어찌 사실입니까?"
지금껏 검사 측이 받아낸 진술이 죄다 자신들의 회유와 협박에 의한 강제적 허위진술이었단다. 이젠 진술 번복이 문제가 아니라 검찰 자체가 수세에 몰렸다. 뒷목 잡고 쓰러질 일이다. (그는 과거 문 대표가 6억의 돈을 요구하고 비례대표 2번 자리를 제의했다는 등 그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던 바 있다. 그런데 이게 전부 거짓이라고 이 날 뒤집었다)
피고인 변호인 차례. 변호인단의 리더격 되는 변호사의 눈은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이 됐다.
"지금껏 검찰에 밝힌 진술이 증인에 대한 회유, 협박에 의한 것이고, 족발과 양주 등을 대접한 것이란 말이지요?"
"그렇습니다."
"...이런~쓰읍!"(쌍시옷이 나오려다 일단 스톱)
심문하다 말고 검사 측을 노려본다. 결국 오전 2시간이 똑같은 말로만 되풀이됐다.
변호인 - "족발 먹었어요? 양주도? 아니 소주입니까?"
검사 - "조서 보면 증인이 직접 '난 폭탄주 좋아하고 술 세다' 밝혔잖아요?"
증인 - "죽고 싶습니다."
변호인 - "전부 거짓이었단 거죠?"
검사 - "왜 거짓말 했습니까?"
증인 - "하나님 앞에 선 기분으로 솔직히 말하는 겁니다..."
결국 추가 내용은 진행되지도 못하고 이걸로 오전 재판 종료. 이 의원은 당초 예정과 달리 오후에도 계속 나와야 했다. 2시에 개정. 또 똑같은 내용의 반복이다. 결국, 오후 4시가 넘자 판사가 참질 못하고 나섰다.
"언제까지 할 겁니까? 2시, 3시, 4시 증인 언제 부를 겁니까?"
결국 판사가 직접 나서서 마무리 심문을 한다. 그제서야 이 의원은 교도관들과 함께 퇴정, 다시 구치소로 돌아갔다.
기록 수첩을 뒤져 봤다. 증언의 반복 및 핵심 키워드는 '족발', '양주', '소주', '족발을 대자 시켰냐 소자 시켰냐', '구치소마다 족발 사이즈가 다르더라', '죽고 싶다', '하나님 앞에 선 기분으로 말한다', '문대표는 깨끗한 분이다', '고립무원의 상황이라 허위진술을 했는데 이용당했다' 정도. 요약정리컨대 "지난날엔 술과 안주를 들고 찾아온 검찰의 회유에 문대표에 불리한 거짓진술을 했고 구치소마다 족발 사이즈가 달랐고 이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탄원서를 내고 진짜 진술을 하며 진실을 밝힌다, 문대표는 잘못 없다" 정도다. 그래, 이 말 한줄 얻는데 점심시간까지 합쳐 6시간을 썼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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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검떡검 하더니만..ㅋㅋ




덧글
DukeGray 2008/11/10 16:30 # 답글
이젠 '족검'이군요.
이젤롱 2008/11/10 16:41 # 답글
으하하하하!!
比良坂初音 2008/11/10 16:57 # 답글
......수육검........
Dears각트 2008/11/10 17:44 # 답글
이재오 Bye bye 못오겠네 이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