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 한국영화 로컬라이징 중 가장 웃었던 것..


다음 뉴스 - 한국영화 포스터, 외국에선 이렇게 바뀐다를 보고 문득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일본에서 히트친 '화산고'

최강의 애니 성우진으로 국내 애니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 작품..

김경수(장혁) : 세키 토모카즈 (關 智一)
유채이(신민아) : 하야시바라 메구미 (林原 めぐみ)
장량(김수로) : 모리카와 토시유키 (森川 智之)
송학림(권상우) : 코야스 타케히토 (子安 武人)
소요선(공효진) : 미야무라 유코 (宮村 優子)
골뱅이(정상훈) : 야마구치 캇페이 (山口 勝平)
심마(김형종) : 히야마 노부유키 (檜山 修之)
요마(채시아) : 죠 마사코 (城 雅子)
마방진<-학원5인방-수학선생님(허준호) : 이소베 츠토무 (磯部 勉)
학원5인방-국어선생님(조성권) : 단 토모유키 (檀 臣幸)
학원5인방-음악선생님(박동빈) : 오오츠카 호우츄 (大塚 芳忠)
학원5인방-영어선생님(김상미) : 박로미 (朴 路美)
장오자<-교장선생님(윤문식) : 이시모리 탓코우 (石森 達幸)
장학사<-교감선생님(변희봉) : 이케다 마사루 (池田 勝)
한문선생님(신철진) : 스즈키 키요노부 (鈴木 淸信)

애니같은 설정과 연출, 거기에 초 A급 성우들이 즐비하여 영화팬만이 아니라, 애니팬도 많이 봤다는 작품..


그 작품의 후속작으로 등장한 것은 바로..



'풍림고'.


이런 한국영화 없다고요..?

이게 뭐냐면..



이겁니다.;

'화산'이 나왔으니 '풍림'도 있을법 하다..(풍림화산이니까..)는 이론하에

화산고의 히트를 이을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여하튼 '신라의 달밤'이라는 제목은 어디다 버리고

'풍림고'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소개되었습니다..

게다가 글씨체까지 화산고의 그것을 모방해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치 속편이나 관련성이 있는 영화로 알 정도로 만들었지요.


일본 유학중이었던 2003년 당시에 비디오가게 한국영화 코너에서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by 아돌군 | 2007/04/12 12:09 | 일상생활, 잡설. | 트랙백 | 덧글(9)

Commented by 드릴게키 at 2007/04/12 12:40
........... 완전 다른 영화가......
Commented by 물빛바람 at 2007/04/12 12:41
김혜수는 어디갔노!(...)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7/04/12 13:11
저거 마케팅 전략 세운 사람 분명 한국 사람일겁니다.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7/04/12 13:51
근데 문제는 분명 저 화산고의 화산은 화산파에서 왔을텐데.....
그걸 맘대로 풍림화산으로 해석했다는 것도 참....ㅡㅡ;;;;;;;;
Commented by 미르누리 at 2007/04/12 14:06
이거참...
Commented by 라큄 at 2007/04/12 15:09
이럴수가! 우르저드가 해모수장군님을?!?![...]

(마지 일판 성우의 경우)
Commented by 이끼 at 2007/04/12 19:21
크하하하

아차차 벨리타고 왔습니다. :)
Commented by 골디 at 2007/04/12 19:29
벙쩌...............
Commented by 풍신 at 2007/04/13 10:13
뭐...영화 이름 바꾸는것은...어느 나라나 제대로 바꾸는곳 별로 없으니까요.(어른 들의 사정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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